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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전 위키위키를 처음 접하고, 내주변의 모든 것들, 내가 공부하는 모든 것들을 위키에 담으로고 노력했다. 바이오해커스넷을 만들고, Ecogwiki for Biohackers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위키를 통한 지식 구조화는 어렵겠지만 언젠간 될꺼고, 그때를 위해 하나하나 최선을 다해 정리했다. 하지만 점점 노력의 성과를 못보며 동력이 줄었고, 그러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GCP) 과도한 비용 청구 문제로 현실적인 대안을 찾았다. 그러던중 팀 동료로부터 옵시디언(Obsidian)을 추천받았다. 아, 전에 X 타임라인에서 본적있어! 평소에 위키에 익숙한 나에게 Obsidian은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였다. 기존에 사용하던 Ecogwiki는 웹 위키로, 온라인에서는 편리했지만 연결성과 신속한 오프라인 지식..
지난번 만든 자동으로 일기쓰는 아이폰 단축어로 매일 같이 자동 일기가 써지고 있다. 아주 좋다. 확실히 하루하루가 기록되니까 시간 가는 것이 덜 아쉽다. 신용카드 내역보고 그날 뭔일 있었지? 싶을 때 일기들 찾아보면 다 기억난다. 소람님 아이폰 단축어를 내가 원하는 기능으로 바꿨고, X(트위터) API로 그날 트윗을 가져오는 것도 추가했다. 이번에는 윗 그림의 완성을 위해 Strava API로 그날의 운동기록을 추가해보자. Strava API가 생소하기도 하고, 운동기록이 좀 복잡하기도 하니 다음 단계로 진행한다. (이것이 바로 CoT, Chain of Thought)Strava API 작동 방식 이해 그날의 운동기록을 가져오는 파이썬 스크립트 작성파이썬 스크립트를 아이폰 단축어로 변경 자동일기 단축..
건강한 삶을 위한 "저속노화"가 화두인 요즘 시대 나 역시 저속노화를 위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중, 저속노화의 끝판왕, 영원히 살고 싶은 남자 "브라이언 존슨"의 이야기를 넷플릭스서 다큐멘터리로 보았다. (예고편 동영상)"> 그에 대해 들은건 저속노화 정희원 교수님이 나온 유튜브 방송에서였다. 저속노화를 위해 1년에 수십억원을 쓰는 분이 있다고. 당시 정희원 교수님은 그렇게까지 돈쓰지 않아도 되는 가성비 높은 방법이 있다고 했다. 수면, 식단, 운동 등 자세한건 정희원 교수님 유튜브 채널 참고. 난 처음 "브라이언 존슨 (Bryan Johnson)" 이름을 듣고, 그가 기술적 특이점까지 살아남아 영생하려는 구글 임원인 줄 알았다. 그분은 브라이언이 아니라, "레이 커즈와일 (Raymond Kurzw..
신입사원 환영을 위한 급 점심 회식 결정! 가고 싶은 곳을 7명 팀원이 각각 말하고는 앨리웨이에 있는 "까몬"으로 정했다. 베트남 음식점 하면, 얼마전 다녀온 다낭 호이안 맛집 포슈아가 생각났고, 그 맛이 생각나서 나도 콜~ "까몬"은 못들어본 베트남 음식 체인점인데, MZ 팀원들은 맛집이라고 잘 알고 있더라. 나도 잘 알고 있던 척. 깔끔한 음식점 내부를 볼 수 있었다. 특이한 점은 베트남어를 그대로 간판 및 메뉴판에 적어두셔서 무슨 뜻인지 어떻게 읽는 건지는 일단 잘 모르겠다는. 지난 베트남 다낭 여행 때에도 눈여겨 봤던 베트남 문자. 베트남에 문자가 없어 알파벳을 차용한 듯 한데, 모음에 이상한 기호를 붙혀서 읽기가 어렵다. 메뉴판도 베트남어인데 아, 다행히 한국어도 보인다. 8명이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