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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매년 연말에 회고 블로그를 썼는데, 한동안 안쓰니까 한해 한해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앞으로는 기록을 더 많이 남기리라 다짐하면서 연말 회고와 새해 목표 작성! 참고로, 연말 로그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시즌 0 (테크노트 시절): 2002, 2003, 2004 * 시즌 1: 2005, 2006, 2007, 2009 * 이후로는 연말 회고가 없네. 대신 e.biohackers.net 에 연도별 요약이 있음. 2012, 2014,... 기록은 확실히 시간을 느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 앞으로 매년 연말회고를 쓰리라. 내년 이맘 때 이 글을 보고 다시 회고할 수 있기를. 올 한해 많은 일들이 있었지. 아내는 바쁜 직장 일정 중에도 석사과정을 마쳤고, 현아는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1..
우리집 식구들은 생굴을 무척 좋아한다. 내가 초장 찍을라 하면, 나보고 굴 맛을 모른다며 이해 못해한다는. 암튼, 마트 갈 때마다 생굴 사는 편인데, 어찌하다보니 굴 사둔지가 좀 되어 굴밥 도전! 예전에 해물솥밥 파는 가게들이 꽤 있었는데, 내가 많이 좋아했는데, 지금은 안보인다는. 돌솥에 해물향 나는 밥 나중에 물 넣어서 먹어도 맛있었다는. 암튼 그 맛을 기대하며 굴밥을 처음으로 해보기로 하고 검색. 무굴밥 발견하고 그대로 해보다. 마침 냉장고에 무가 있어서, 무굴밥 가능... 대신 다른 식재료는 없어서 패스. 전기밥솥에 저속노화 잡곡 넣고, 물 70% 넣고, 무 썷어 넣고, 굴 올리고, "백미" 버튼 눌러 밥짓기. 밥 짓는 중 굴향이 진동을 한다. 장모님 만들어주셨던 양념장 넣어 온 가족이 맛나게..
늘 일기예보를 확인하는 편이다. 오늘도 오송 출장전 확인했다. 눈이 좀 오는 듯 하다가 비로 바뀌고, 오송에는 많이 안오는 듯. 7시 전에 편하게 출발했다. 요즘 경부고속도로가 특히 많이 막힌다. 이 시간에 출발해도 막히는구나. 고속도로에선 스마트 크루즈를 켜는 편인데, 오늘은 운전중 보조장치가 안된단다. 아침 7시에 내려가는데도, 기흥, 안성까지 계속 막힘. 경제가 어려우지만, 또 늘 그렇진 않은 듯. 회의 잘 마치고, 1시경 회사로 출발. 중간에 졸릴 때 휴게소서 10분정도 잠들긴 했다. 근데!!! 아무리 가려고 해도 도착시간이 가는 시간보다 더 걸리게 계속 늘어난다...오후 3시경 회사서 연락오다. 바로 퇴근하라고. 근데... 아무리 가도 도착시간이 늘어난다. 영원히 집에 도착하지 못할 것 같은 ..
어찌하다 보니, 블로그를 새로 시작합니다. "실험에 실패란 없다"는 "자네, 일은 재미있나?" 책에 등장하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입니다. 다양하게 시도하고 느끼고 성장하고자 합니다. yong27의 블로그 시즌별 정리해보면, [시즌1] https://yong27.biohackers.net/s1/ (Tattertools)[시즌2] https://yong27.biohackers.net/s2/ (Paprika)[시즌3] https://e.biohackers.net/sp.posts (Ecogwiki)[시즌3]의 경우, 구글앱엔진(유료)로 동작중인데, 국외 접속이 너무 많아 IP제한했더니, 사이트가 죽어갑니다. 개인 정보 관리(위키)로 계속 사용하면서, 블로그는 새로 시작합니다!! 재밌는 글로 다가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