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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한 "저속노화"가 화두인 요즘 시대 나 역시 저속노화를 위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중, 저속노화의 끝판왕, 영원히 살고 싶은 남자 "브라이언 존슨"의 이야기를 넷플릭스서 다큐멘터리로 보았다. (예고편 동영상)"> 그에 대해 들은건 저속노화 정희원 교수님이 나온 유튜브 방송에서였다. 저속노화를 위해 1년에 수십억원을 쓰는 분이 있다고. 당시 정희원 교수님은 그렇게까지 돈쓰지 않아도 되는 가성비 높은 방법이 있다고 했다. 수면, 식단, 운동 등 자세한건 정희원 교수님 유튜브 채널 참고. 난 처음 "브라이언 존슨 (Bryan Johnson)" 이름을 듣고, 그가 기술적 특이점까지 살아남아 영생하려는 구글 임원인 줄 알았다. 그분은 브라이언이 아니라, "레이 커즈와일 (Raymond Kurzw..
지난 12월 다낭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아침 미케비치 러닝"이다. 여행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 바로 그곳에서 즐기는 아침 러닝이다. 여행지를 제대로 느끼기에 아침 러닝만한 것이 없다.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다보니, 운동은 필수! 아침 일정이 시작하기전 6시에는 일어나서 한시간 달리고 나면, 솟아나는 에너지에 힘차게 그날의 여행 일정을 즐기게 된다. 12월의 다낭이 "우기"라고 알긴 했지만, 일정 내내 이슬비가 올지는 몰랐다. 그래도 계속되던 이슬비가 때마침 내가 러닝할 때는 잠깐씩 안오기도 해서, 나쁘지 않게 달릴 수 있었다. 다낭 거리가 오토바이 매연이 심하긴 하지만, 미케비치 해변은 그나마 괜찮았다. 내가 묶었던 맥시밀리언 호텔을 기준으로 첫날은 북쪽으로, 둘째날은 남쪽으로, ..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당연히 나이들고 몸은 노쇠해진다. 예전같지 않은 몸은 당연한거야 하고 살아오다가 저속노화 정희원 교수님 강의를 듣고는 맘을 바꿔먹었다. 교수님 소개하는 대사과학 관련 논문들 보며 더 느리게 나이들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다양한 유튜브 채널에 등장하는 교수님 강의를 체계적으로 정리해보기도 했다. 요즘은 별도 채널을 운영하셔서 그냥 구독만 하면 된다. 저술하신 책도 4권이고, 난 “저속노화 식사법”을 구입해 읽고 있다. 강의를 들으면서 궁금한 점이 하나 있는데 아직 적당한 답을 찾진 못했다. 저속노화 실천하면 늙어서 안아프고, 100세가 되어 며칠만 아프고 죽는다고. 근데 왜 100세가 되면 죽는 걸까. 왜 저속노화한 만큼 수명은 더 길어지지 않을까? DNA 변이 축적 등 다..
가끔 삐끗하고 허리에서 신호가 오면 며칠간 허리통증으로 고생해야 했다. 이제야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건 좋지 않은 자세 때문이다. 잦은 허리통증에 고생하던 2012년경 김창준님으로 부터 "척추가 살아야 내 몸이 산다” (원서제목 8 Steps to a Pain-Free Back) 라는 책을 소개받고 읽은 뒤, 약 3년간 책 내용을 습관화하고 나만의 요령을 더하여, 지금은 거의 허리통증 없이 살고 있다. 이는 내 인생에 있어 매우 큰 선물과도 같다. 허리통증에 고생했던 하루하루를 생각하면 정말이지 원 저자 에스더 고케일(Esther Gokhale)과 김창준님께 따로 보답해야겠다. 주변에 보면 허리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꽤 있다. "저 책 읽어보세요. 정말 좋아집니다" 라고 소개해보지만, 실질적으로 도..